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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서명

예배 마치고 나오는데 세월호 진상규명 서명을 진행하고 있어 동참했습니다.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교회의 사회적 책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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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사람들 편에 섰던 예수님의 행적을 본받아 그리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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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 켬 2014년 6월 1일 in Uncategor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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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face Pro 3: Microsoft finally makes a killer tablet — and it can replace your laptop (review)

Surface Pro 3: Microsoft finally makes a killer tablet — and it can replace your laptop (review)

Surface Pro 3! 끌리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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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 켬 2014년 5월 30일 in Uncategorized

 

무료 https/ssl인증서 startssl 소개

최근에 kt를 사직하고, 작은 스타트업에 합류해서,  웹 서비스를 하나 개발하고 있습니다. 작은 회사다 보니 모든 것을 개발자가 해야하는 특권을 누릴 수 있어 좋습니다. ^^

지난 주에는 ssl인증서를 구매해야 하는데, railscasts에서 소개해준 무료 ssl인증서를 제공하는 startssl를 이용해봤습니다. 후기를 적습니다.

요약:

  1. 무료 ssl 구매 방법 소개
  2. 약 2일 정도 시간이 걸렸음.

startssl.com 은 이스라엘 회사로 웹사이트 인증에 많이 쓰이는 ssl인증서 뿐만 아니라 이메일 보안을 위한 인증서도 발급하는 인증으로 먹고 사는 회사입니다.

startssl.com 홈페이지

startssl.com 홈페이지

 

보통 http로 접속해서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인터넷의 모든 정보는 저 멀리 어딘가에 떨어져 있는 웹서버를 통해서 우리 브라우저까지 전해지는데요. 이 데이터가 평문으로 전송됩니다. 이말은 누군가 가로챌 경우에 그 내용이 무엇인지 다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안으로 취약한 것이죠. 특히나 우리가 회원 인증을 위해서 암호를 입력하는데 ******* 이런 식으로 브라우저에 표시되지만 네트워크로 전송될 때는 평문으로 누가 보면 암호를 알아 낼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https 라는 보안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데 이 때 ssl 인증서가 필요합니다.

SSL에 대한 소개 영상 (한글)

생활코딩에서 설명하는 SSL과 https

위 영상을 보면 이해가 될 것 입니다만, 요약하면, 인증서는 공인인증서 같이 이 인증서의 주인이 누구다란 것으로 인증해주고, 웹서버 주인인 서비스 공급자가 자기가 보내는 웹사이트 정보를 암호화 시켜서 보내면, 브라우저에서는 이 웹사이트 주인의 인증서를 인증기관에 조회해서 그 사람의 공개키를 가지고 주인이 암호화한 것을 복호화 시켜 읽게 됩니다.

그런데, 이 인증서를 발급해주고 누군가 이 사이트 주인이 확실하냐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 혹은 아니다’ 이야기 해줄 수 있는 인증기관이 필요한데, ssl인증 기관이 무료로 해주진 않고 소정을 수수료를 받고 1년간 인증해주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인인증서 갱신시 돈을 내고 하는 인증서와 같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정해진 것이 아니고 업체마다 다양합니다. 약 100불 정도에 형성되어 있는데, 무료로 제공해주는 startssl.com 같은 독특한 회사도 있습니다.

싼게 비지떡 아니냐하는 반신반의로 시작했고, 이틀에 걸쳐서 인증을 받게 됩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무료 ssl은 StartSSL Free 상품입니다.

철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startssl.com 에 접속해서 내 이메일을 인증 받는다. (이메일 등록하면 메일로 해시키가 전송되고 그럴로 인증함)
  2. 인증하는 과정에서 내 브라우저에 인증서가 설치되고 이것으로 이후 로그인을 하게 됨. (id/pw방식이 아님)
  3. 로그인 후에, 내가 ssl인증을 받고자 하는 domain name을 내가 소유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함. domain name owner에게 메일로 해시키를 보내고 그걸 받아서 입력하면 인증됨.
  4. 인증된 domain name을 선택하고 시키는 대로 진행하면 개인키를 생성하고 그에 맞는 인증서를 생성해주는데, 이 때 서브 도메인을 하나 정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1차 도메인 즉, example.com 은 ssl인증이 되기 때문에, 2차(서브) 도메인으로 http://www.example.com 을 추가해주거나 api.example.com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될 것이다. 요즘은 웹사이트와 오픈API도 ssl로 서비스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웹사이트는 example.com 으로 api서비스는 api.example.com 으로 제공하면 괜찮을 것 같다.

이 방식을 진행할 때, 한번에 쭈욱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메인 인증하거나 도메인 인증을 할 때에 6시간 정도씩 대기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적용을 위해서 이틀 정도 시간을 두고 진행하세요.

하나 더 관심이 있을 것 같은데요. 2차 도메인을 여러개 쓸 수 있도록 허용해주는 *.example.com (wild cards) ssl 인증서를 받으려면 StartSSL verified 를 구입하세요. 60불 정도 합니다.

Happy Co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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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 켬 2014년 5월 28일 in 클라우드, OpenAPI, Uncategorized, web s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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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ComCamp 2014 참관기

토요일 오전과 오후를 투자해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주최하는 MVP ComCamp 2014에 참석했습니다. MVP는 30년의 역사를 이어온 MS의 기술/개발자 전문가 그룹으로, 전 세계에 약 4천명,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는 19개국에 걸쳐 천여명의 이른다고 합니다. 국내에는 백 명 정도 된다고 하네요.

MS MVP 통계

MS 제품군별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존재하는데, 한 MVP는 한국 테크계에서 100명의 전문가 그룹에 속한다는 사실을 대단히 자부심으로 여기고 그 점이 MVP를 계속 유지하고자 노력하게 만드는 동인이라고 설명합니다.

MVP는 매년 자격을 갱신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1년간의 활동을 제출하고 평가받고 승인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평가 기준은 MS제품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했느냐로 블로그, 책 등의 저술활동과 강연 및 세미나, 교육활동,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포럼에 응답하는 온라인 활동 등을 지표로 하는 것 같습니다.

이들은 매년 시애틀에서 MVP들을 위한 행사에 초대됩니다. 이 때 MS의 제품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미리 제품의 베타를 경험해볼 수 있다고 하네요. 물론 이 행사에 필요한 항공, 숙박 등의 비용은 MS가 지불합니다. 아주 매력적이네요. ^^

이 뿐 아니라, MVP간의 온라인 협업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고급정보에 접할 수 있다는 점과 MS의 모든 라이센스를 무료로 쓸 수 있다는 점 역시 MVP에게 주어지는 특권이네요.

아무튼, MVP에서 커뮤니티를 위한 캠프를 한다고 해서 등록하고 참석해봤습니다.

정우진 컨설턴트의 일하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는데, 작년에 MS한국사무실이 포스코센터 빌딩에서 광화문으로 이전하면서 어떻게 일하는 방식이 바뀌게 되었는지 찬찬히 설명하는데, 사무 공간의 변화가 결국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킨다는 어찌보면 당연한 주장이 공감이 갔습니다. 아래 사진을 한 번 보시면 저처럼 공감하실 겁니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광화문 오피스 전망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광화문 오피스 전망

회사에서 이런 뷰가 보이는 1인용 테이블에 앉아서 일하고 있으면 아이디어가 절로 나오겠네요.

아무튼 더 이상 이전의 고리타분한 MS가 아니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회장도 바뀌고, 노키아도 인수하면서 기존의 운영체제와 오피스를 만드는 회사에서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만드는 회사로 변모하고 있다고 하네요. 저는 그중에서도 Azure의 움직임이 주목됩니다. MS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한다면, 당연히 윈도우 중심의 서비스려니 생각했는데, 리눅스를 지원하더군요. 다양한 배포판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HDInsight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면, Hadoop 분석환경을 10분이면 구축할 수 있다고 합니다. Azure 프로모션 프로그램이 있는 것 같던데 한 번 받아서 써보고 싶군요.

이번 행사로, MS에 대한 냉소 혹은 무관심이 조금 줄어든 것 같아요. 괜찮은 부분도 선입견 때문에 신경 끄고 살았는데요. 이제 관심을 가져볼까 합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여쭙습니다. 여러분은 MS가 오픈소스에 참여하는 등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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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 켬 2014년 3월 23일 in Micro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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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의 데이터를 API로~! kimonolabs 소개

업데이트: 2016년 2월 29일을 기점으로 kimonolabs는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B2C형태의 API서비스들이 수익모델을 찾지 못하고 서비스를 접게 되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종료 안내 문 링크: https://www.kimonolabs.com

오늘 페이스북에 쓴 글입니다.

얼마전 소개한 적이 있는 kimonolabs의 웹사이트에서 API를 만들어주는 기능을 사용해 봤습니다. 서울시의 25개 구의 대기오염물질의 수치를 알려주고, 종합점수격인 CAI 지표를 출력해주고 상태도 표시해주는 API입니다.

처음 만들었는데, 만드는데 5분도 안걸렸습니다.

http://www.kimonolabs.com/api/7lcmxa14?apikey=0d7e77d3f256eb9502dc9d046b1c6d13

여기 가서 회원가입하고 써보세요. http://www.kimonolabs.com/
베타 기간 중에는 PRO로 모든 기능을 써볼 수 있도록 풀어져 있네요.
이메일로 보내는 기능도 있어서 IFTTT랑 연동하면 특정 조건일 때 다른 행동을 프로그래밍 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요약하면, kimonolabs를 이용하면, 매우 적은 시간으로 웹사이트의 데이터를 기계들이 이해하기 쉬운 정형화된 데이터로 API를 만들어준다는 것입니다.. API는 매우 유연하여, 모바일 앱이나 다른 웹사이트에서 활용하기 쉬운데요. 예를 들어 보면,

서울특별시 대기환경정보 사이트가 있습니다. 시민들이 쉽게 자기 지역의 대기환경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른 공공기관의 데이타들도 형편이 비슷합니다.

2014-03-09 18_00_39-도시대기측정소 측정소별 실시간 오염도 _ 서울특별시 기후대기환경정보

사람들이 읽기 좋게 표에 색상도 넣고 아름답게 구성을 해두었습니다. 하지만 웹사이트 어디에도 기계가 읽기 쉽게 정형화 되어 있는 데이터 API는 찾을 수가 없어 아쉬움이 남는군요. 이럴 때 kimonolabs를 이용하면 JSON 포멧으로 데이터를 뽑아 줍니다. 이런 형태로 보여주는 것이죠.

웹사이트 갱신 주기에 따라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1시간에 한번씩 이 웹사이트에 들어와서 데이터를 읽고나서 JSON으로 변환시켜서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웹사이트가 크게 변화하지 않는 이상 계속 이 API는 유지될 것입니다.

간단히 사용법을 녹화해봤습니다.

공공데이터를 API화 시켜서 여기 공개해주세요.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ccc?key=0AnpyfRYyrkgzdDQyWjY5T3JRdzFNOWRCdWh2bHQ3V3c&usp=sharing

Happy Co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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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 켬 2014년 3월 9일 in API Design, 공공정보, 앱개발, Open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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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기업은 사람을 망가뜨리나?

아주 도발적인 제목의 글이 있어서 그냥 넘길 수 없어서 읽은 게 얼마 전이다. 나 역시 대기업에 다니는 한 사람으로서 위기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중에 와 닿는 부분이 있어 소개한다.

요즘 가끔 대기업에 다니는 내 지인을 보면, 해가 갈 수록 사람이 닳아가고있는 것이 보인다. 그리고 이젠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이 어떻게 닳아가는지를 알 것 같다. 그리고, 대기업도 그것을 막아보려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는 것도 안다. 대기업이 사람의 단물만 빼먹고 버린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기업은 회사원이 자신을 소모한 만큼 더 채워넣어서 이 사람을 더 훌륭하게 만들고 싶어한다. 문제는 소모시키는건 쉬운데 채워넣는게 힘들 뿐이라는 거다.

출처: http://jdlab.org/wp/?p=650

채우는 양에 비해 더 많이 비우면 바닥이 드러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비관적일 필요는 없지 않을까? 비우는 양보다 그 이상을 채우면 넘치게 될 것이다. kth에서 kt로 전출와서 선배로 부터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 통신사는 직접 개발을 하기 보다, 고객들이 벌어다 준 돈을 이용하여 중소기업들에 투자해서 좋은 제품을 만들어 다시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해줘야 한다.” 공감가는 부분이었다. “우리 회사는 정말 많은 자산이 있는 회사이다. 통신, 금융, IT 등 엄청난 자원을 이용해서 사업을 일으켜 고객들에게 가치를 제공해줘야 한다.” 신나는 말이다. 이야길 들으면서 이런 리소스들이 꿰어져 보배가 되는 상상하면서 미소 지었던 기억이 난다.

대기업이 할 일이 있고 작은 회사들이 할 일이 있는 것이다. 혁신의 동력은 대기업에서 나오기 쉽지않으니, 대기업은 시장 지배력과 레거시 인프라를 이용하여 중소기업이 일으킨 혁신을 확대시켜 줘야 한다. 따라서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도 자기 개발의 방식이 달라야 한다.

대기업에서 성공적인 자기 개발을 하려면, 회사내에 어떤 리소스들이 존재하는지 관찰하고 그 리소스에 접근하는 방법에 익숙해지고 관련된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갖춰나가는 것이 기본이다. 그렇게 문방사우를 갖춰놓고 그림을 그리는 상상력은 외부를 잘 관찰함에서 비롯된다. 외부 고객들의 필요를 살피고 업체들의 혁신을 살피면서 어떻게 조합하여 인류 사회에 기여하는 전략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낼 것인가를 상상하는 것이다.

새로운 것을 찾고 만들어가는 한편, 기존의 것들이 잘못되었다면 고쳐나가는 것도 또다른 자기개발의 재미다. 망가진 프로세스를 수정해서 의미있게 만들고, 흩어지고 오래된 정보를 모아서 최신의 것으로 만들어서 공유하고 재미없는 조직문화 속에서 뭔가 그럴듯한 의미를 부여하고 사람들을 독려하며 움직이는 것, 능력있는 동료들과 협력하여 나 혼자 이루기 벅찼던 것을 이뤄내는 것 이런 것은 대기업에서 못할 이유가 없다.

결국, 어떤 규모의 조직에서 일하느냐보다 자신이 어떤 자세로 일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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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 켬 2014년 2월 7일 in Uncategorized

 

2013년 이거 하나 건졌네요.

오늘 이야기 해보려는 것은 ‘성과’입니다. 요즘 회사에서 평가시즌이라서 성과에 대해 민감하죠. 목표를 설정하고 거기까지 해내면 B, 그 이상을 해내면 A 이런 식인데요. 지난 해, 개발자로서의 제 성과는 뭐가 있을까 돌아 보았어요. 회사에서는 관리자로 자리매임하고 있기에 회사 밖에서의 개발자로의 활동에 관한 것이죠.

LightPod라는 앱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작년 여름 즈음부터 함께 모여 공부하던 html5 platform study 멤버들과 고민하면서 tizen app challenge에 도전해보려는 생각으로 기획했던 앱이지요. tizen os는 아직 상용으로 출시전이라서 앱이 사실상 전무합니다. 당연히 podcast앱도 제대로 된게 없을 것이라 생각해서 가벼운 팟캐스트 클라이언트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lightweight + podcast 해서 lightpod라고 명명했어요.

기능은 정말 단순합니다. 세계 22개국의 apple podcast ranking 정보를 긁어와서, rss feed로 팟캐스트를 채널을 보여주고, html5의 audio tag를 이용해서 재생해주는게 다입니다. jquery mobile을 이용해서 ui를 구성했고, 백엔드는 baas.io에 ruby로 데이터를 밀어 넣었어요.

jquery mobile로 처음 앱을 만들어 보는 거라서, 시간이 많이 걸렸고, 품질은 좋게 나오지 못했지요. ^^;

디자인은 한국앱개발산업협동조합 예비모임의 김영학님께서 도움주셨고, 리뷰가 길어진 덕분에 제시간에 스토어 등록은 실패해서 app challenge에 나가진 못했지만, 완성했다는 측면에서 기분 좋은 앱입니다.

특히, ruby 송년 모임에 나가서 itunes crawling을 위한 짝코딩을 했었는데 함께한 ruby korea 심상용님이 발군의 실력으로 도와주셔서 아주 진도가 잘 나갔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앱 스크린샷 좀 찍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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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화면이에요. UI참 단순하지요. 레코드 판이 돌아가듯이 빙글빙글 돕니다. tizen os가 올해 성장한다면 이 앱도 함께 성장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단순한 앱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밤을 코드를 보면서 지새웠는지 생각해보면 제 실력이 짐작가시죠? 하지만 결국 마무리를 했어요. 그래서 참 기쁩니다. 2013년도 이 앱하나 만들고 그만입니다.

이 앱만든 것 외에 2013년도 제 개발인생에서 중요한 투자로 꼽으라면, 한국앱개발산업협동조합 설립을 위해서 발기인으로 활동해온 거에요. 결국 해를 넘기고 설립하지 못했습니다. 맘에 맞는 발기인 다섯을 모으는 게 이렇게 어렵네요. 앱 개발에 관련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모두 연대해보자는 생각이었는데, 실체가 없다는 비판을 많이 받았어요. 동호회 수준이라는 평가도 있었고… 올해 다시 정관을 손보고 다시 동참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봐야겠지요.

끝으로 2014년도를 기대해봅니다. 이대귀 대학 동문의 페이스북 글귀 중에 설교자가 매주 영혼을 울리는 설교를 준비하는 성실함을 본보기 삼아서 자신은 매주 뭔가를 해보겠다는 포부같은 것이었는데, 그 태도가 제게도 성실하게  앱을 개발해낼 수 있다면 어떨까하는 아이디어를 줬어요. 매주? 작년 내내 겨우 하나 만들었는데 가당치 않습니다. 하지만 한 번 도전 해보려고요. 몇 년전에 100LoC를 실천해보겠다는 의지를 불태운 적이 있었는데요. 작심삼일이 되었지만 올해는 취미 앱개발에 더 정진해볼까 다짐해봅니다. 이 다짐에 기름을 붓기 위해서 공유라는 주제로 앱 개발을 해볼까 합니다. 몇개의 앱이 나올지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닌데, 쾌속개발을 실천할 수 있는 코딩 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면 행복할 거 같아요.

주제도 엉성하고, 깊이도 없는 글이지만, 제 블로그에 와서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의미있는 한 해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간만에 마다가스카르에서 최피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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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 켬 2014년 1월 4일 in 100LoC, Agile, baas.io, 앱개발, Web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