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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s 입문

17 11월

최근 몇 주 동안 설문조사 앱을 만들고 있다.

아는 교회 형제님의 부탁으로 만들어 드리기로 약속한게 여름 초입이었던 거 같은데, 벌써 초겨울이니 더 이상 바쁘단 핑계를 델 재주가 없어서 몰입하고 있다.

설문앱을 만들면서 prototype용 서버를 Google App Engine으로 구성했는데, 인증 쪽도 마음에 들지 않고 뭔가 바닥부터 시작해야만 하는 부담감이 컸다. 그래서 나름 appengine admin같은  모듈을 이용해서 RESTful 서비스가 가능한 구조로 만들어봤는데, 여전히 뭔가 부족함이 많았다. GAE를 대체할 만한 무언가가 필요했는데, Rails를 들여다 보기 시작했다.

Rails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한 건 약 한 달 전부터이다. 생소한 Ruby언어에 Rails 프레임웍이 익숙하지 않아 주말마다 낑낑대면서 ‘삽자루’를 쥐고 계속 팠더니 이제 좀 익숙하다.

Ruby언어는 몇년전,  Beijing 주재 ThoughWorks란 회사에 면접을 본 적이 있는데, 이 때 문제를 Ruby나 자바로 풀어야 했었는데 둘 다 익숙하지 않았던 터에 그냥 Ruby를 배워서 면접 과제를 수행했던 재밋는 추억이 있는 언어다. 당시 면접에 Pair programming 시간이 있었는데 MacBook Pro의 OSX도 익숙하지 않았고 Ruby도 한 주 정도 공부한 상태로 프로그래밍을 했었다. 영어로 의견교환을 하면서…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거기서 일할 기회는 얻지 못했다.

암튼 그런 추억이 서린 Ruby고 그것과 연관된 Rails란 web development framework를 익히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다른 언어 환경과 비교해서 무척 즐거운 경험이었다.

내가 Rails를 익히게 된 절차는 이랬다.

  1. Ruby 언어 익히기 (약 2시간 정도)
  2. Rails 기초 (Rails for Zombie, 약 4시간)
  3. 설문앱을 위한 Model, Controller, View 구성 (약 10시간)
  4. 인증을 위한 Devise기초 (약 10시간, rails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삽질이 많았음)
  5. (현재 진행중)

앞으로 남아 있는 게 수없이 많겠지만, 이제 rails 입문은 끝낸듯 하여 기쁜 맘에 몇 글자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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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게시자: 켬 2011년 11월 17일 in Uncategorized

 

Rails 입문”에 대한 2개의 응답

  1. 폐인희동이

    2011년 11월 17일 at 5:22 오후

    django로 오세요. ㅋㅋ
    요즘 python 보는데 젤루 간단한 것 같아요.

     
    • 최피디

      2011년 11월 18일 at 2:04 오후

      django도 좋은데, 일단은 rails 좀 더 즐긴담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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